곡성 계곡서 실종 신고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정다움 2024. 2. 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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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한 계곡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전남 곡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2분께 곡성군 한 계곡에서 숨진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등산객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으로부터 시신을 인계받은 경찰은 지난해 12월 경찰에 실종 신고됐던 40대 A씨인 것으로 파악했다.

계곡 내 바위틈에 있던 A씨 신체에는 외상이나 타살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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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곡성=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전남 곡성군 한 계곡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전남 곡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2분께 곡성군 한 계곡에서 숨진 지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등산객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으로부터 시신을 인계받은 경찰은 지난해 12월 경찰에 실종 신고됐던 40대 A씨인 것으로 파악했다.

계곡 내 바위틈에 있던 A씨 신체에는 외상이나 타살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유족 등의 진술을 비롯해 부검 등으로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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