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국내·외 전시회 참여 기업 모집…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2024. 2. 1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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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신규 판로 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외 전시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국내외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는 경우 영등포구가 전시회 참가 비용 중 부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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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 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영등포구 ‘해외시장개척단’의 제품 설명 모습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신규 판로 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외 전시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국내외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는 경우 영등포구가 전시회 참가 비용 중 부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판매 활성화와 신규 판로 개척을 돕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영등포구는 기대하고 있다.

국내 전시회는 최대 250만원, 국외 전시회는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독립 또는 기본 부스 임차료를 연 1회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1일까지 공고문에 기재된 필수서류를 구비해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전시회 지원사업’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곧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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