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SON,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 도움… 토트넘, 홈경기서 브라이튼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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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이 아시안컵 4강 탈락의 아쉬움을 뒤로 오랜만에 복귀한 홈경기에서 팀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3-2024 PL 24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 터진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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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3-2024 PL 24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 터진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도왔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12월31일 본머스와의 20라운드 이후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섰던 손흥민은 한국이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졸전 끝에 패해 탈락하면서 소속 팀에 조기 복귀했다.
손흥민은 이날 곧바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출격을 기다렸다.
손흥민은 1-1로 맞선 후반 17분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대신해 투입됐다. 지난 7일 열린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을 마친 뒤 4일 만의 출전이었다.
손흥민은 두차례 키 패스로 복귀하자마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 진영을 휘젓던 손흥민은 후반 50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반대편으로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브레넌 존슨의 극적인 역전골을 도왔다.
축구 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의 경기력에 6.8점의 평가를 내렸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이 결정적인 순간 돌아왔고 승리를 만드는 존슨의 골을 돕는 크로스를 했다"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늦게 투입됐지만 역시 기대에 보답했다"며 역시 평점 7점을 매겼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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