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버디 마무리' 노승열, 콜롬비아 보고타 3R 공동 44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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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 첫 톱10을 기대하는 노승열(32)이 콜롬비아 보고타 사흘째 경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11일(한국시간) 컨트리클럽 드 보고타에서 진행된 미국프로골프(PGA) 2부 콘페리투어 아스타라 골프 챔피언십은 1·2라운드 때 파코스(파70·6,254야드)와 라고스(파71·7,237야드) 코스를 번갈아 치른 후 3·4라운드에선 상대적으로 어려운 라고스 코스에서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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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024시즌 첫 톱10을 기대하는 노승열(32)이 콜롬비아 보고타 사흘째 경기에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11일(한국시간) 컨트리클럽 드 보고타에서 진행된 미국프로골프(PGA) 2부 콘페리투어 아스타라 골프 챔피언십은 1·2라운드 때 파코스(파70·6,254야드)와 라고스(파71·7,237야드) 코스를 번갈아 치른 후 3·4라운드에선 상대적으로 어려운 라고스 코스에서만 진행된다.
노승열은 이날 라고스 코스에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3타가 되면서 전날보다 15계단 내려간 공동 44위다.
1번홀과 4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기록한 노승열은 이후 15번 홀까지 파를 적어내 60위권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16번홀(파4)에서 낚은 첫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고, 17번(파4)과 18번홀(파5)까지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며 초반의 부진을 만회했다.
올 들어 4번째 출격인 노승열은 앞서 출전한 3개 대회에서 30위 이내 들지 못했다.
무빙데이 8언더파 63타를 몰아친 토머스 월시(미국)가 20언더파 19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보기 없이 1~17번 홀에서 6개 버디를 골라낸 월시는 18번홀(파5) 이글을 뽑아내 3명의 공동 2위를 3타 차로 따돌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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