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STAT] ‘3점슛 64개-40.3%’ 유기상, 역대 3번째 신인 선수 될까?

이재범 2024. 2. 1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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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창원 LG에 뽑힌 유기상은 39경기 평균 22분 27초 출전해 7.5점 2.0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유기상이 남은 13경기에서도 이런 평균을 유지하면 최소 80개의 3점슛을 성공할 것이다.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한 선수가 데뷔 시즌부터 3점슛 80개를 넘긴 건 9명 뿐이다.

더불어 유기상이 현재 3점슛 성공률 40%+ 계속 유지한다면 신기성(44.7%)과 전정규(40.3%) 이후 3번째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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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유기상이 데뷔 시즌 3점슛 80개 이상 성공하면서도 성공률 40%를 유지할 수 있을까?

지난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순위로 창원 LG에 뽑힌 유기상은 39경기 평균 22분 27초 출전해 7.5점 2.0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눈에 띄는 건 장기인 3점슛이다. 유기상은 평균 1.64개를 넣으면서도 성공률 40.3%(64/159)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3점슛 성공률은 5위다.

유기상은 3,4라운드에서 각각 3점슛 1.5개와 1.6개를 성공했다. 5라운드 5경기 평균 역시 1.6개.

최근 라운드 평균 3점슛이 1.5~1.6개로 꾸준하다.

유기상이 남은 13경기에서도 이런 평균을 유지하면 최소 80개의 3점슛을 성공할 것이다.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한 선수가 데뷔 시즌부터 3점슛 80개를 넘긴 건 9명 뿐이다. 유기상이 10번째가 될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2013~2014시즌 88개의 김민구와 85개의 두경민 이후 나오고 있지 않은 기록이다.

더불어 유기상이 현재 3점슛 성공률 40%+ 계속 유지한다면 신기성(44.7%)과 전정규(40.3%) 이후 3번째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유기상이 만약 이 기록을 작성한다면 문정현과 박무빈이란 신인왕 경쟁 상대보다 한 발 앞설 수 있다.

◆ 데뷔 시즌 3점슛 80개+ 성공한 신인 선수
1998~1999 신기성 88/197 44.7%
2013~2014 김민구 88/250 35.2%
1999~2000 조상현 87/245 35.5%
1999~2000 조우현 87/257 33.9%
2006~2007 전정규 87/216 40.3%
2005~2006 방성윤 85/216 39.4%
2013~2014 두경민 85/214 39.7%
2010~2011 이정현 83/211 39.3%
2009~2010 박성진 82/212 38.7%
※ 국내선수 드래프트 참가 선수 기준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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