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내가 키우는 농산물…양산 공영도시농업농장 텃밭 분양

최병길 2024. 2. 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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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건강한 여가 활동과 힐링을 즐기며 내가 키운 농산물까지 수확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경남 양산시는 인기몰이 중인 공영도시농업농장(텃밭) 참여자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농장 개장일은 3월 12일로 도시농업 전문가를 초청해 오리엔테이션, 이용수칙 안내, 텃밭 가꾸기 요령 등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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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하우스로 지은 공영도시농업농장 [양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도심 속 건강한 여가 활동과 힐링을 즐기며 내가 키운 농산물까지 수확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경남 양산시는 인기몰이 중인 공영도시농업농장(텃밭) 참여자를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농장은 시내 물금읍 증산리 540-4에 있으며 지난해보다 1구역이 증가한 61구역으로 3월부터 12월 말까지 10개월간 운영한다.

시는 도시농업 가치와 필요성이 증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2013년 농장을 처음 개장했다.

이곳에는 교육장, 원예체험장, 농기구보관소, 쉼터, 정자, 화장실,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춰 해가 갈수록 인기가 높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 공개 추첨을 통해 분양대상자를 선정한다.

분양대상자로 선정되면 연이용료 3만원을 내고 연말까지 1구역(6.6㎡/2평) 규모의 텃밭에서 자유롭게 파종하고 가꾸면서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올해 농장 개장일은 3월 12일로 도시농업 전문가를 초청해 오리엔테이션, 이용수칙 안내, 텃밭 가꾸기 요령 등도 알려준다.

양산시 공영도시농업농장 [양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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