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마트시티기구, 20일 사업설명회…"사람 중심 스마트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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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위고)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 위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를 내건 위고는 회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서울시장상 시상식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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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위고)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 위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를 내건 위고는 회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서울시장상 시상식도 진행한다.
위고는 지난해 의장 도시인 서울시와 함께 제정한 '서울 스마트도시상'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이 상은 포용적이고 스마트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도시 정부, 기업, 개인의 혁신 사례를 선정한다. 제1회 금상 수상 도시로는 덴마크 오덴세시와 뉴질랜드 웰링턴시가 선정됐다.
올해는 3월부터 접수한다.
행사에서는 박정숙 위고 사무총장의 개회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 환영사에 이어 프랑크 레이스베르만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과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위고는 세계 도시와 기업 간 스마트시티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위해 서울시가 주도해 2010년 9월 창립한 국제협의체로, 각국 202개의 도시·기관·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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