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과함께] "반려동물도 수제간식 즐겨요" GS리테일 어바웃펫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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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고 이들을 가족처럼 여기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면서 기업들이 '펫' 관련 사업을 신사업으로 선정하고 육성에 나서고 있다.
어바웃펫에 따르면 지난해 1월1일부터 6월26일까지 판매한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4.7% 증가했다.
편의점 GS25에서는 지난해부터는 반려동물 관련 상품 매출이 높은 점포를 중심으로 어바웃펫 전문매대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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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고 이들을 가족처럼 여기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면서 기업들이 '펫' 관련 사업을 신사업으로 선정하고 육성에 나서고 있다.
GS리테일은 일찍이 반려동물 시장에 도전장을 내고 '어바웃펫'을 대표 자회사로 키워 왔다.
어바웃펫은 반려동물 생활 플랫폼으로 쇼핑 카테고리에서 판매 중인 제품은 1만개 이상이다. 이 외에도 펫TV, 로그 등 콘텐츠도 제공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특히 수제 간식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어바웃펫에 따르면 지난해 1월1일부터 6월26일까지 판매한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4.7% 증가했다.
어바웃펫이 판매하는 상품의 수도 지난 2021년 142종에서 지난해 상반기 421종으로 확대됐다.
수제 간식은 일반 가공식품 간식과는 달리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등급의 원료를 사용해 직접 손으로 가공하고, 사람이 먹는 음식 모양을 갖췄다는 특징이 있다.
수제 간식은 주로 반려동물의 생일·퇴원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사진을 남기기 위해 이용되는 사례가 많다.
편의점 GS25에서는 지난해부터는 반려동물 관련 상품 매출이 높은 점포를 중심으로 어바웃펫 전문매대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반려인들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비보험형 의료비 지원이 포함된 통합 멤버십 '실비클럽'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인 실비클럽은 메리츠화재와 손잡고 만든 월 1만9900원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연 1000만원 한도에서 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반려동물 건강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수의사 일대일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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