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고속버스 화재·교통사고 잇따라…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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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틀째 전남지역에서 크고 작은 화재·교통사고가 잇따랐다.
1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9시 30분께 나주시 세지면 한 도로에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과 승용차량이 충돌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36분께 강진군 성전면 도로에서 45인승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이날 오후 2시 28분께 영암군 미암면 한 창고에서 불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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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설 연휴 이틀째 전남지역에서 크고 작은 화재·교통사고가 잇따랐다.
1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9시 30분께 나주시 세지면 한 도로에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과 승용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36분께 강진군 성전면 도로에서 45인승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승객과 운전자는 모두 대피했으며 불은 고속버스 후미와 엔진룸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다.
또 이날 오후 2시 28분께 영암군 미암면 한 창고에서 불이났다.
불은 창고 2동과 비닐하우스 1동 등을 태웠으며 소방서 추산 13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논두렁 소각을 하던 중 불이 창고쪽으로 옮겨 붙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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