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5개 유관기관과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안전 관계자 50명 참여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춘천방향)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대구국토관리사무소, 고속도로 순찰대 제3지구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도로교통공단 대구광역시지부 등 대구·경북지역 교통안전 5개 유관기관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도로공사 등 5개 기관은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설 연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졸음운전 방지껌, 생수 등이 포함된 교통안전 꾸러미를 제공했다.

화물차 운전자에게는 야간 시인성을 높이는 왕눈이스티커, 후면반사지 등을 부착해줬다.

참여 기관들은 올해도 합동 캠페인을 정례적으로 실시해 대국민 교통안전 홍보를 더욱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로공사 배병훈 대구경북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장거리 운행차량의 증가가 예상되므로 고속도로 이용객들은 충분한 휴식과 겨울철 안전운행 요령을 준수해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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