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플라워 그랑프리'…국가대표는 누구?

9개국 참여, 디자인·기술·창의성 등 경쟁

[고양=뉴시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개최되는 '고양플라워그랑프리' 최종 참가자를 공개했다.

11일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따르면 고양플라워그랑프리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하는 '국제 플라워 디자인 경기대회'다.

글로벌 화예작가들이 화훼 장식 디자인·기술 수준과 창의성을 겨룬다.

올해 대회에는 ▲대한민국 김종국 ▲대한민국 홍예찬 ▲ 미국 Jenny Thomasson ▲아르메니아 Arman Voskanyan ▲헝가리 Krisztián Kövér ▲홍콩 Florence Ling ▲중국 Yoak Gao ▲캐나다 Aniko Kovacs ▲일본 Daisuke Yamakawa ▲네덜란드 Natalia Hoogenraad 등 북미, 유럽, 아시아 세계 총 9개국 10명의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갖춘 글로벌 화예작가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각 국의 대표들은 화훼협회, 기관, 단체 등에서 추천하고 검증한 각 국가별 선수권 우승자, 화훼 디자인 경기대회 입상자들이다.

대한민국은 개최국으로서 2장의 출전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일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최종 참가자가 결정됐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26일부터 5월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고양플라워그랑프리는 4월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고양플라워그랑프리의 모든 경연 작품은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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