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크니·레이코 이케무라…헤레디움, 현대미술전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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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지어진 동양척식주식회사를 복원한 대전 복합문화공간 헤레디움이 올해 현대미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헤레디움은 오는 16일부터 '헤레디움 시리즈 : 지금, 여기, 현대미술' 전시를 시작으로 4월 레이코 이케무라 개인전 등 현대미술 관련 전시를 순차적으로 연다고 11일 밝혔다.
헤레디움 시리즈전에는 현대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와 로즈 와일리,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조지 콘도 등 동시대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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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922년 지어진 동양척식주식회사를 복원한 대전 복합문화공간 헤레디움이 올해 현대미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헤레디움은 오는 16일부터 '헤레디움 시리즈 : 지금, 여기, 현대미술' 전시를 시작으로 4월 레이코 이케무라 개인전 등 현대미술 관련 전시를 순차적으로 연다고 11일 밝혔다.
동양척식주식회사라는 근대적 성격의 건물에 현대미술을 더해 시간적 확장을 실천하겠다는 계획이다.
헤레디움 시리즈전에는 현대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와 로즈 와일리,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조지 콘도 등 동시대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같은 기간 헤레디움 클래식 시리즈 시즌2 '레전더리 피아니스트와 마스터클래스' 음악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4월에는 일본 현대미술 작가인 레이코 이케무라의 국내 첫 미술관 개인전이 열린다.
헤레디움 함선재 관장은 "헤레디움은 2024년, 주목하지 않으면 기억 속에 사라지고 말 시공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자 한다"며 "수준 높은 미술 전시와 클래식 음악회를 통해 대전을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게 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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