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해운대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

김준용 기자 2024. 2. 1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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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지난 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부산은행·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해운대구청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해운대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교통공사와 BNK부산은행이 함께 추진하는 노후주택 개선사업이다.

부산교통공사는 노후 주택을 수리하고, 부산은행은 사업비를 지원한다.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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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해운대 문화복합센터서 발대식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부산은행·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해운대구청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해운대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교통공사와 BNK부산은행이 함께 추진하는 노후주택 개선사업이다. 양 기관은 부산 지역의 노후 주택과 건물이 전국 최다 수준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 부산교통공사는 노후 주택을 수리하고, 부산은행은 사업비를 지원한다.

해운대구는 올해 첫 대상지역으로 지역 복지지관 등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20가구를 추렸다. 지난 7일 2개 가구의 노후주택 수리 작업이 진행됐으며, 총 3차례에 걸쳐 오는 5월까지 사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영도구·사하구·사상구 등에서 취약계층 55가구와 경로당 8개소에서 이 사업이 진행됐다.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부산교통공사 직원 봉사단은 ▷세면대 등 화장실 내 노후 시설물 교체 ▷벽지·장판 교체 ▷수납공간 설치 등 실내 생활공간 개량 ▷방충망 보수 ▷벽체·지붕 누수 방지 ▷문턱·창틀 수리 등 주거여건을 개선한다. 부산교통공사 직원 봉사단은 2006년 창단해 현재 18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부산 전역에서 매년 250회에 달하는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이병진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부산교통공사 봉사단원들이 지난 7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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