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섬 귀경·귀성 원활…13개 항로 여객선 정상 운항

홍현기 2024. 2. 1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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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인천과 섬을 잇는 여객선이 모두 정상 운항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백령도∼인천 항로의 코리아프린스호를 시작으로 인천과 서해 섬을 오가는 13개 항로의 여객선 15척이 모두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6시 1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초속 3∼4m의 바람이 불고 0.5m 높이의 파도가 일어 여객선 운항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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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가는 길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인천과 섬을 잇는 여객선이 모두 정상 운항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백령도∼인천 항로의 코리아프린스호를 시작으로 인천과 서해 섬을 오가는 13개 항로의 여객선 15척이 모두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6시 10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초속 3∼4m의 바람이 불고 0.5m 높이의 파도가 일어 여객선 운항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하루에만 귀성·귀경객 등 3천500명가량이 연안여객선을 타고 인천과 섬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2천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오후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항로 운항은 통제될 수도 있다"며 "여객선 이용객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 운항 여부를 먼저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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