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휴관일도 등산객 입장 허용

정성환 기자 2024. 2.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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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립자연휴양림의 체험시설 이용이 한층 더 쉽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46개 체험시설을 휴관일인 화요일에도 등산객 입장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또 국립자연휴양림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자 국가보훈대상자(8∼14급)의 주중 비수기 이용료 할인율이 객실은 20%에서 30%로, 야영시설은 10%에서 15%로 상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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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입실시간 1시간 앞당겨
보훈대상자 이용 할인율 ↑
제주절물휴양림 풍경, 산림청 누리집

앞으로 국립자연휴양림의 체험시설 이용이 한층 더 쉽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46개 체험시설을 휴관일인 화요일에도 등산객 입장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기존에는 관리소장의 사전 승인이 없으면 휴관일에는 등산객 입장이 안됐다. 오후 3시였던 시설 입실 가능 시간은 오후 2시로 1시간 당겨진다. 또 국립자연휴양림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자 국가보훈대상자(8∼14급)의 주중 비수기 이용료 할인율이 객실은 20%에서 30%로, 야영시설은 10%에서 15%로 상향된다.

2019년 개설된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도 처음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사용자 화면을 재구성해 편의성을 높이고, 전화로만 가능했던 65세 이상(실버) 우선 예약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현장 결제만 가능해 불편이 컸던 온수·에어컨 사용료 역시 온라인에서 일괄 결제가 가능해졌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달라진 정책과 제도가 이른 시일 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와 안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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