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엔 우리 농악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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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을 그냥 보내기 아쉽다면 신명 나는 농악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이달 12일부터 매달 전국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실연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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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을 그냥 보내기 아쉽다면 신명 나는 농악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이달 12일부터 매달 전국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실연하는 자리다. 2월에는 행사 8건이 펼쳐질 예정이다.
12일엔 올해 첫 공개행사로 전북 부안 대리마을 일원에서 띠로 만든 배를 띄우며 마을의 평안과 장수, 풍어를 기원하는 ▲위도띠뱃놀이와 전남 구례에서 새해를 맞이해 마을의 액을 물리치고 풍요와 복을 기원하는 ▲구례잔수농악이 펼쳐진다. 이후 14~15일엔 경남 거제 죽림마을 일원에서 대규모 공동 제의인 ▲남해안별신굿이 열린다.
정월대보름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광주광역시 고싸움놀이테마파크에서 열리는 대규모 집단 민속놀이인 ▲광주칠석고싸움놀이(23~25일)를 시작으로 ▲강릉농악(24일,강릉 경포벚꽃축제행사장) ▲임실필봉농악(24일, 전북 임실 필봉굿마을) ▲동해안별신굿(24~29일, 부산 기장군 일광읍 칠암리 방파제) ▲영산쇠머리대기(27일~3월1일, 경남 창녕 국가무형유산 놀이마당)이 차례로 관람객을 맞는다. 행사 상세 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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