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106회 당첨번호 1등 27억, '경기 자동 연거푸 확 터지네'
로또 110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2등 7635만 원씩
[더팩트│성강현 기자] 로또복권 판매점이 절대적으로 가장 많은 경기 지역에서 자동 대박이 연이어 '셋' 이상 터졌다. 이번 회차 자동으로 1등 당첨 9명 중 서울과 마찬가지로 3명이 경기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배출됐다.
10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106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1명이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거머쥐는 대박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27억 원씩이다.
1106회 로또 1등 11명 중 9명이 자동으로 구매했다. 나머지 2명은 수동으로 1106회 로또 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로또 110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 2091곳 중 3곳(자동) 비롯해 서울 1521곳 중 4곳(자동 3곳·수동 1곳), 인천 480곳 중 1곳(자동), 경북 409곳 중 1곳(자동), 전남 279곳 중 1곳(자동), 제주 112곳 중 1곳(수동)이다.
경기와 서울에서 이번 회차 1등 당첨자 11명 중 7명이 샀다. 자동으로 1등에 당첨된 9명 만 본다면 절반을 넘는 6명이 경기(3명)·서울(3명)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구매했다. 순전히 당첨자 개인의 노력과 운이 만들어낸다는 수동과 달리 자동은 당첨 주인공과 함께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본다. 물론 특정 지역에 로또복권 판매점이 많다고 자동 1등 당첨이 꼭, 더 나오라는 법은 없다.
바로 직전 회차인 1105회 자동 11명 중 경기 3명·서울 1명, 1104회 자동 9명 중 경기 4명·서울 3명, 1103회 자동 11명 중 경기 1명·서울 3명, 1102회 자동 16명 중 경기 3명·서울 3명, 1101회 자동 10명 중 경기 4명·서울 1명, 1100회 자동 12명 중 경기 2명·서울 1명, 1099회 자동 7명 중 경기 1명·서울 1명, 1098회 자동 9명 중 경기 0명·서울 2명, 1097회 자동 7명 중 경기 3명·서울 0명, 1096회 자동 10명 중 경기 1명·서울 1명, 1095회 자동 9명 중 경기 1명·서울 2명, 1094회 자동 8명 중 경기 4명·서울 1명, 1093회 자동 9명 중 경기 5명·서울 1명, 1092회 자동 11명 중 경기 2명·서울 2명, 1091회 자동 9명 중 경기 1명·서울 3명, 1090회 자동 9명 중 경기 3명·서울 1명, 1089회 자동 6명 중 경기 1명·서울 0명 등이다.
결과적으로 지난 1월 27일 추첨한 1104회부터 경기 지역에서 자동으로 대박을 거머쥔 주인공이 '셋' 이상 나오고 있다.
로또 1106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 문턱에서 미끄러진 2등은 67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1106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전북(286곳), 대전(235곳)에서는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1월 1일 기준이다.
로또1106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1, 3, 4, 29, 42, 45' 등 6개이며 각 27억9046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1106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36'이다.
로또 1106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은 11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67게임으로 각각 7635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1106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3374게임이며 151만 원씩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 1106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6만8792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 1106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78만8452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 만료일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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