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이스라엘 국가 신용등급 A1→A2로 강등…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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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전쟁 여파로 이스라엘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가 이스라엘의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이스라엘의 국가 신용등급을 A1에서 A2로 한 단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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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이스라엘의 국가 신용등급을 A1에서 A2로 한 단계 내렸다. A2는 무디스가 분류한 21개 신용등급 중 6번째다.
무디스는 성명에서 "이번 분쟁과 그 여파는 가까운 미래에 이스라엘의 정치적 위험을 실질적으로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행정 및 입법 기관과 재정 건전성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스라엘의 부채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분쟁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실질적으로 더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무디스의 이번 결정이 이스라엘의 국가 경제 상황을 반영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에서 "이것은 전적으로 우리가 전쟁 중이라는 사실 때문"이라며 "전쟁에서 승리하면 등급은 다시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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