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은퇴공연 하려 했는데‥하이키 무대에 생각 사라져”(불후)

박수인 2024. 2. 11.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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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그룹 하이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월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아티스트 조영남 1부로 마련됐다.

조영남은 "저는 오늘 새롭게,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까 은퇴 공연을 하자 해서 은테를 쓰게 됐다"며 언어유희를 보였다.

그러면서 조영남은 "하이키 무대를 보니까 아직 은퇴할 생각은 없다. '화개장터'가 아이돌이 불러도 되는구나 싶더라. 계속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잘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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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조영남이 그룹 하이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월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아티스트 조영남 1부로 마련됐다.

MC 신동엽은 조영남에게 "예전에 한창 안경을 썼을 때 뿔테안경을 썼는데 어느 순간 다른 안경을 쓰시더라. 안경 쓰시는 분들은 옷 갈아입는 것처럼 안경을 쓰시더라"며 "계속 같은 안경을 쓰시는 이유가 있나"라고 물었다.

조영남은 "저는 오늘 새롭게,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까 은퇴 공연을 하자 해서 은테를 쓰게 됐다"며 언어유희를 보였다.

그러면서 조영남은 "하이키 무대를 보니까 아직 은퇴할 생각은 없다. '화개장터'가 아이돌이 불러도 되는구나 싶더라. 계속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잘했다"고 극찬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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