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식탐에 사고쳤다‥현지인도 놀란 광경(독박투어2)[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2. 11.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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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식탐 탓에 제대로 사고쳤다.

이날 독박즈 멤버들과 한 로컬 식당을 찾은 김준호는 주문 받으러 온 직원에게 시그니처 메뉴 추천을 부탁했다.

이에 직원이 "로띠 티슈가 유명하다"고 하자 "5개를 달라"고 주문한 김준호는 "엄청 크다"는 직원의 경고에도 꿋꿋하게 1인 1로띠 티슈를 밀고 나갔다.

홍인규로부터 "식탐맨(김준호)이 너무 많이 시켜서 다 남기고 어떡할 거냐"는 타박을 들은 김준호는 결국 미안함에 한화 약 4만 9천 원의 밥값을 본인이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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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캡처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식탐 탓에 제대로 사고쳤다.

2월 10일 방송된 채널S 예능 '니돈내산 독박투어2'(이하 '독박투어2') 6회에서는 독박즈의 말레이시아 여행이 이어졌다.

이날 독박즈 멤버들과 한 로컬 식당을 찾은 김준호는 주문 받으러 온 직원에게 시그니처 메뉴 추천을 부탁했다. 이에 직원이 "로띠 티슈가 유명하다"고 하자 "5개를 달라"고 주문한 김준호는 "엄청 크다"는 직원의 경고에도 꿋꿋하게 1인 1로띠 티슈를 밀고 나갔다. 여기에 다른 메뉴들도 잔뜩 추가 주문했다.

이후 장동민은 무언가를 발견하곤 "이게 뭐야?"라며 깜짝 놀랐다. 거의 키만한 크기의 음식이 줄줄이 나온 것. 독박즈는 "이걸 5개 시킨 거야?", "이걸 한 명당 하나씩?", "이걸 어떻게 먹어"라며 입을 떡 벌렸고 장동민은 "저것 봐. 현지인도 사진 찍잖아"라며 자신들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현지인 반응을 전했다.

로띠 티슈는 맛있긴 했지만 먹는 건 무척 불편했다. 이에 "서로 먹여주는 게 나을 것 같다"고 깨알 아이디어를 낸 이들은 "연인끼리 와서 먹여주면 되겠네"라고 나름 긍정적으로 너스레 떨었다. 하지만 먹어도 먹어도 좀처럼 줄지 않는 음식에 다들 "다른 음식 못 먹을 것 같다. 배부르다", "지친다"고 토로하기 시작했다.

홍인규로부터 "식탐맨(김준호)이 너무 많이 시켜서 다 남기고 어떡할 거냐"는 타박을 들은 김준호는 결국 미안함에 한화 약 4만 9천 원의 밥값을 본인이 계산했다.

한편 1975년생 김준호는 지난 2006년 연극배우 김은영과 결혼했으나 2018년 1월 원만한 합의 후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 동료 개그맨 김지민과 9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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