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세 김광규 열애중? 베개+잠옷 2개씩 커플템 구매에 의심 폭발(놀뭐)[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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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광규의 열애설이 재조명됐다.
유재석이 이런 김광규를 늘 챙기고 있었다는 미담도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김광규는 베갯잇과 수면바지를 두 개씩 사는 모습으로 "이상하다"며 열애를 의심받았지만 "어머니 가끔 올라오시지 않냐"고 효심 가득한 해명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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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광규의 열애설이 재조명됐다.
2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20회에서는 명절을 홀로 보내는 동료들을 챙기는 멤버들의 따뜻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제시의 집에 방문한 멤버들은 제시 최애 음식이라는 잡채와 떡만둣국을 손수 만들었다. 모두가 일손을 도우니 금세 뚝딱 차려진 한상. 음식 맛을 본 제시는 "음 베리 굿"이라며 열심히 수저를 움직였고, 유재석은 "제시가 이렇게 많이 먹는 거 처음 봤네"라며 뿌듯해했다.
또 제시는 유재석이 설 선물로 한우 세트를 안기자 크게 감동하더니 "누구랑 먹냐"면서 "그럼 또 와, 여기 또 와"라며 멤버들을 초대했다. 다만 음식하는 내내 '센 동생' 제시에게 야단맞고 구박받던 유재석은 달갑지 않은 목소리로 "그러면 또 오겠습니다"라고 영혼 없이 약속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이경, 박진주, 이미주 없이 OB 유재석, 하하, 주우재가 뭉쳤다. 또 다른 연예계 대표 1인 가구 스타와 만나는 시간을 갖기로 한 것. 유재석은 무엇보다 이번 만남에 김석훈이 계기가 됐음을 드러냈다. "내가 설마다 연락 드리는 형님이 있다. 혼자 지낸 지 오래 되셨고 늘 설 연휴에 전화하면 반가워하신다. (그런데) 석훈이 편 보더니 '재석아 좋아 보인다'며 (내심 부러워하더라)"고.
주우재는 손님의 정체를 듣기도 전에 "광규 형님이요?"라고 물어 유재석이 "어떻게 알았냐"며 놀라게 했다. 하하가 "주우재가 스파이 심어놓았나 보다"라고 의심하는 가운데, 주우재는 "아침 9시 40분 됐나. 소셜 계정 알림에 블루 체크 한 명이 팔로우를 한 거다. 김광규 형님이더라. 나랑 일면식도 없으신 분인데 혼자 사시는 형님께서 아침에 내 생각이 나서, 나를 평소 TV 보시다가 호감을 가지셔서 팔로우 할 리가 없잖나. 아 오늘 나오시나보다 바로 추측이 되더라"고 털어놓았다.
주우재의 짐작대로 손님의 정체는 김광규였다. 1년째 들고 다닌다는 애착 제니st 가방을 메고 등장한 김광규는 세 사람을 위해 집에서 챙겨온 각종 즙을 꺼내들었는데, 이때 혼자 사는 남자의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김광규가 어제까지도 챙겨 먹었다는 즙의 유통기한은 무려 1년이나 지나 있었다. 김광규는 "먹지마"라는 동생들의 만류에도 "이게 아침 부기 빼는 데 좋다. 괜찮다. 죽겠다"며 원샷을 했다. 또 김광규는 5일째 육개장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고 밝혀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
유재석이 이런 김광규를 늘 챙기고 있었다는 미담도 공개됐다. 유재석이 "내가 매번 명절이 되면 형에게 늘 전화하는데 한 번 깜빡했다. 형이 나중에 '이번 명절에는 전화 왜 안 했냐'고 하더라"고 사연을 풀자 김광규는 "내가 '무슨 일 있냐'고 용기내서 전화했다. 나한테 뭐 서운한 게 있나, 잘못한 게 있나"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도 김광규는 골프를 하고 이서진과 필라테스를 다니며 싱글만의 알찬 일상을 보내고 있기도 했다.
그뒤 시장을 찾은 김광규는 동생들 덕에 오랜만에 쇼핑을 제대로 즐겼다. 이 과정에서 김광규는 베갯잇과 수면바지를 두 개씩 사는 모습으로 "이상하다"며 열애를 의심받았지만 "어머니 가끔 올라오시지 않냐"고 효심 가득한 해명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옷을 사다가 만난 시장 어머니들에게는 "혼자 사는 게 낫죠?"라고 물었다가 "엄마한테 매 맞을 소리만 하네"라는 답을 들으며 본전도 못 찾아 폭소를 유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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