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배송' 홈플러스, 최단기간 온라인 매출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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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편의·속도·효율에 집중해 온라인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1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5년 온라인 매출이 연평균 2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매출 기여도 측면에서도 홈플러스 온라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홈플러스 내부에서는 지금과 같은 성장 추세를 이어간다면 온라인 매출이 향후 3년 내 2조원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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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회계연도부터 홈플러스 온라인은 3년 연속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2023년 회계연도(2023년 3월~2024년 2월)에는 3분기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즉시배송'의 경우 2021년 2월 공식 론칭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연평균 약 7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매출 기여도 측면에서도 홈플러스 온라인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2017년 회계연도에 7%대에 불과했던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 기여도는 2022년 마감 실적 기준으로 약 15%로 증가했다.
홈플러스 내부에서는 지금과 같은 성장 추세를 이어간다면 온라인 매출이 향후 3년 내 2조원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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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관점에서는 원하는 배송 시간과 유형을 선택할 수 있어 주문 후 다음 날 아침까지 기다려야 하는 새벽배송보다 편리성 면에서 앞선다. 저녁 7시 주문 시 당일 자정 전까지 받아볼 수 있는 '오늘밤 마트직송', 주문 즉시 1시간 내 배송이 가능한 '즉시배송' 등이 대표적이다.
홈플러스 온라인 성장세에는 오프라인 먹거리 상품 경쟁력을 온라인까지 확대한 운영 전략과 역량이 뒷받침됐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먹거리, 신선식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피킹부터 보관, 배송 등 전 단계에 걸쳐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췄다. 상온·냉장·냉동 순으로 상품을 담아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등 피킹 동선을 효율화했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마트에서 70%의 비중을 차지하는 식품 카테고리가 온라인에서는 더 높은 인기를 끌며 식품 매출 비중이 90%에 육박하고 있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전무)은 "홈플러스는 오프라인에서 쌓은 내공을 기반으로 온라인의 역량을 최적화하고 있다"라며 "빠르게 움직이는 온라인 고객을한 발 더 앞서서 만족시키는 '가장 편리한 홈플러스 온라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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