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그랜드마스터' 코니 윌리스 신작 '로즈웰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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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많은 메이저 SF 문학상을 받은 미국 작가 코니 윌리스가 7년 만에 장편 소설 '로즈웰 가는 길'(아작)을 출간했다.
소설 속 주인공 프랜시는 남자 취향이 끔찍한 절친 세리나의 결혼을 말리기 위해 UFO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도시인 로즈웰에 도착한다.
휴고상 11회, 네뷸러상 7회, 로커스상 12회 수상 등 역사상 가장 많은 메이저 SF 문학상을 받은 작가로 손꼽히며 2009년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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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소헌 수습 기자 = 역사상 가장 많은 메이저 SF 문학상을 받은 미국 작가 코니 윌리스가 7년 만에 장편 소설 '로즈웰 가는 길'(아작)을 출간했다.
소설 속 주인공 프랜시는 남자 취향이 끔찍한 절친 세리나의 결혼을 말리기 위해 UFO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도시인 로즈웰에 도착한다. 세리나가 준비한 들러리 드레스를 입던 중 UFO 한 대가 추락했다는 소문에 주변이 난리가 난다. 프랜시는 바로 외계인에게 납치되지만 곤경에 처한 외계인을 도와줘야 할 것 같다고 느낀다. 책은 프랜시가 외계인과의 모험을 끝내고 세리나의 결혼식을 막으러 갈 수 있을지 그 과정을 보여준다.
윌리스는 1982년 단편 '화재 감시원'으로 휴고상과 네뷸러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 후 1992년 발표한 '둠즈데이북'으로 휴고상과 네뷸러상은 물론 로커스상도 받았다. 휴고상 11회, 네뷸러상 7회, 로커스상 12회 수상 등 역사상 가장 많은 메이저 SF 문학상을 받은 작가로 손꼽히며 2009년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2011년에는 역사상 28번째로 '그랜드 마스터상'을 받으며 명인의 반열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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