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압골 영향 대체로 '흐림'…대기질 '나쁨'

우장호 기자 2024. 2. 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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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자 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제주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제주도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2.0m로 약간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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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설 연휴 첫째 날인 9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한림공원에 수선화와 매화가 활짝 피어나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2024.02.09.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일요일이자 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제주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제주도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다.

다만 한라산 등 고지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1~5㎝ 가량 쌓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평년 2~4도), 낮 최고기온은 11~12도(평년 9~11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2.0m로 약간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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