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셋째날 울산 '맑음'…미세먼지는 '나쁨'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설 연휴 셋째날이자 일요일인 11일 울산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 낮 최고 기온은 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한 것은 중국 등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때문이다. 국내의 잔류 미세먼지에 국외 유입분이 더해지면서 농도가 대부분 지역에서 높게 나타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대 관계자는 "영호남, 제주에는 밤까지 시속 55㎞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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