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 인터뷰까지 하고 무산됐는데 아직 포기 안 했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서 다시 영입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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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주앙 팔리냐를 다시 노린다.
뮌헨 소식에 능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SNS를 통해 "영입 리스트에 있는 이름"이라며 뮌헨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노릴 미드필더 자원을 소개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부터 뮌헨은 꾸준히 미드필더 보강을 원했다.
지난 이적시장 막바지, 뮌헨은 풀럼 소속 수비형 미드필더 팔리냐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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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주앙 팔리냐를 다시 노린다.
뮌헨 소식에 능통한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SNS를 통해 “영입 리스트에 있는 이름”이라며 뮌헨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노릴 미드필더 자원을 소개했다. 눈에 띄는 건 풀럼 미드필더 팔리냐였다.
지난여름 이적시장부터 뮌헨은 꾸준히 미드필더 보강을 원했다. 독일 매체 ‘빌트’에 따르면 토마스 투헬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한다.
현재 뮌헨에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콘라트 라이머 등이 있지만 이들을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중앙 미드필더로 생각한다. 즉, 수비적인 능력이 뛰어나고 수비 라인을 보호할 수 있는 중원 자원 영입을 계획했다.
지난 이적시장 막바지, 뮌헨은 풀럼 소속 수비형 미드필더 팔리냐를 노렸다. 팔리냐는 스포르팅 CP에서 성장해 지난 2022/23시즌 풀럼에 합류했다.
팔리냐는 190cm가 넘는 신장을 활용한 경합에 능하다. 키가 큰 선수임에도 활동량이 풍부해 수비 커버 범위도 넓다. 특히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태클 횟수 1위(144회)를 기록할 정도로 적극적이다.
수비만 잘하는 게 아니다. 흐름을 살리는 패스로 공격 전개에 보탬이 된다. 이따끔 나오는 롱패스도 일품이다. 현시점 PL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여름 실제로 팔리냐는 뮌헨이 가까웠다. 메디컬 테스트와 입단 인터뷰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풀럼이 팔리냐의 대체자를 구하지 못하며 이적을 불허했다.
당시 나온 현지 보도에 따르면 팔리냐는 눈앞으로 다가온 빅클럽 진출 기회가 무산되자 눈물을 흘렸다. 결국 팔리냐는 풀럼과 2028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뮌헨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팔리냐를 노린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이적은 없었다. 그렇게 팔리냐가 뮌헨에 합류할 가능성이 작아지는 듯 보였다.
그런데 뮌헨은 아직 팔리냐를 포기하지 않았다. 폴크 기자에 따르면 뮌헨은 팔리냐를 비롯해 페데리코 레돈도, 아드리앙 라비오, 마르틴 수비멘디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놨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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