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제왕’ 아피프, 4년전 도움왕 이어 득점왕+MVP 대업 [아시안컵 와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대회 도움왕이었던 아피프가 이번 대회에서는 득점왕과 MVP를 차지했다.
카타르 공격수 아크람 아피프가 8골로 이번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카타르 최고의 명문 알 사드에서 활약 중인 아피프는 통산 1회 득점왕과 2회 도움왕, 2년 연속 카타르 스타스 리그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지난 2019년 아시안컵에서도 전경기 풀타임 출전한 아피프는 무려 1골 10도움을 몰아치며 카타르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지난 대회 도움왕이었던 아피프가 이번 대회에서는 득점왕과 MVP를 차지했다.
카타르는 2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3 AFC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카타르 공격수 아크람 아피프가 8골로 이번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아피프는 결승전에서 페널티킥으로만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카타르에 우승을 안겼다.
이번 대회 7경기에서 8골 3도움을 몰아친 아피프는 대회 MVP까지 수상했다.
'카타르 메시'라는 별명을 가진 아피프는 만 27세에 이미 A매치 100경기 '센추리 클럽'을 달성한 카타르의 간판 스타다.
한때 스페인 명문 비야레알 소속이었던 적도 있었던 아피프는 유럽 생활을 정리한 후 자국 무대에서 뛰고 있다. 카타르 최고의 명문 알 사드에서 활약 중인 아피프는 통산 1회 득점왕과 2회 도움왕, 2년 연속 카타르 스타스 리그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2019-2020시즌에는 스타스 리그 올해의 선수와 득점왕, 도움왕을 싹쓸이했다.
지난 2019년 아시안컵에서도 전경기 풀타임 출전한 아피프는 무려 1골 10도움을 몰아치며 카타르의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대회 MVP는 동료 알모에즈 알리에게 내줬지만,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는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견이 없는 대회 최고의 선수였다. 아피프는 결승전 페널티킥 골을 더해 이번 대회 7경기 8골 3도움을 터트렸다. 에이스로서 아시안컵 2연패에 성공한 아피프는 득점왕과 함께 MVP까지 수상하며 정점을 찍었다.
아시안컵 2연패를 달성한 카타르는 향후 아시아 축구에서 한국, 일본, 이란 등에 뒤지지 않는 강호로 분류될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 월드컵 예선에서 카타르를 만나게 된다면 아피프는 한국 축구의 1순위 요주의 인물일 수밖에 없다.(사진=아크람 아피프)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극장골 도움’ 토트넘, 브라이튼에 극적 2-1 역전승
- ‘손흥민 복귀+벤치 대기’ 토트넘, 브라이튼전 선발 라인업..미토마 선발
- 아시안컵 고개 숙인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복귀
- ‘귀국’ 클린스만 “4강 실패는 아냐..손흥민 계속 주장일 것”(일문일답)
- 차범근 박지성 이어 손흥민도, 현실로 다가온 아시안컵 무관
- 힘겹게 말 꺼낸 손흥민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죄송하다”
- ‘조규성 벤치→손흥민 톱’ 한국, 요르단 아시안컵 4강 명단
- “선배만 믿어” 장도연, 유재석·손흥민 이어 상사로 만나고 싶은 ★ 6위 (살롱드립2)
- 홍콩댁 강수정, 메시 노쇼에 분노 “子은 역시 손흥민 선수뿐이라고”
- ‘1골+PK 유도’ 캡틴 손흥민 “모든 선수가 칭찬받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