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손흥민 극적인 도움...토트넘, 브라이튼 역전승

조보경 기자 2024. 2. 1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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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에서 복귀한 토트넘의 손흥민이 결정적인 어시스트로 토트넘의 승리를 끌어냈습니다.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과의 경기에서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16분 브라이턴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16분 파페 사르의 동점골로 이를 만회했습니다.

분위기가 반전된 뒤 후반 17분 교체투입된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5분에 브라인턴 수비를 무너뜨렸습니다. 왼쪽 측면을 돌파해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존슨이 마무리하며 결승골로 이어졌습니다. 손흥민의 6호 도움입니다.

토트넘은 14승5무5패 승점 47점을 기록, 아직 24랑누드를 치르지 않은 애스턴 빌라(승점 46점)를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에서 모든 경기를 풀타임 소화하는 등 600분 이상을 뛰었는데, 복귀하자마자 출전해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겁니다.

한편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로 복귀한 황희찬은 브렌트퍼드전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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