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프 PK 해트트릭' 카타르, 결승서 요르단 3-1 꺾고 '아시안컵 2연패'

김성수 기자 2024. 2. 11.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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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컵 왕관의 주인공은 개최국 카타르였다.

카타르는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 결승전에서 3-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카타르는 이로써 지난 2019년 대회에 이어 아시안컵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아피프는 후반 추가시간 5분 PK로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과 동시에 3-1까지 격차를 벌리고 카타르의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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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아시안컵 왕관의 주인공은 개최국 카타르였다. 아크람 아피프가 페널티킥으로만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카타르의 우승을 견인했다.

ⓒAFPBBNews = News1

카타르는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 결승전에서 3-1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카타르는 이로써 지난 2019년 대회에 이어 아시안컵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4강서 한국을 꺾은 요르단과, 이란을 꺾은 카타르의 결승 맞대결에서 선제골은 카타르의 몫이었다. 전반 22분 카타르의 공격수 아크람 아피프가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1-0 리드를 가져왔다.

요르단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22분 오른쪽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카타를 문전에서 잡은 요르단의 공격수 야잔 알나이마트가 왼발 강력한 슈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28분 아피프가 다시 한번 얻어낸 PK 기회를 여지없이 성공하며 카타르에 2-1 리드를 선사했다. 아피프는 후반 추가시간 5분 PK로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과 동시에 3-1까지 격차를 벌리고 카타르의 우승을 이끌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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