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교체 출전’ 내가 돌아왔다! 토트넘, 브라이튼과 1-1 균형(후반 진행중)

가동민 기자 2024. 2. 1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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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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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손흥민이 교체 투입됐다.


토트넘 훗스퍼는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브라이튼과 1-1로 비기고 있다.


홈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히샬리송, 베르너, 쿨루셉스키, 메디슨, 벤탄쿠르, 사르, 우도기, 반 더 벤, 로메로, 포로, 비카리오가 선발로 나왔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이에 맞선 원정팀 브라이튼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미토마, 웰벡, 부오나노테, 랄라나, 길모어, 그로스, 에스투피냔, 덩크, 반 헤케, 램프티, 스틸이 선발 출장했다.


브라이튼이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1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반 더 벤이 공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했고 웰벡이 가로챘다. 웰벡이 치고 들어가면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벤탄쿠르의 태클을 피했다. 웰벡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비카리오가 손을 뻗어 막아냈다. 이어진 코너킥은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브라이튼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15분 전방압박을 통해 그로소가 벤탄쿠르의 공을 뺏어냈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부오나누테와 웰벡이 주고 받았다. 웰벡이 공을 잡을 때 반 더 벤이 웰벡의 발을 밟았다. 주심은 고민도 하지 않고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로소가 키커로 나서 골키퍼를 속이며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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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1분 메디슨이 아웃프런트 패스를 시도했고 히샬리송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으며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았다. 히샬리송이 침착함을 유지하며 마무리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흐른 공을 베르너가 바로 슈팅했지만 이번엔 수비가 다리를 뻗어 막아냈다.


토트넘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25분 브라이튼의 킥이 사르를 맞으면서 공이 히샬리송에게 향했다.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은 메디슨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를 앞에 두고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브라이튼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9분 전방 압박을 통해 웰벡이 벤탄쿠르의 공을 뺏았았고 웰벡, 랄라나를 거쳐 미토마가 좌측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다. 미토마가 아웃 프런트로 마무리했지만 비카리오의 선방이 나왔다.


토트넘의 좋은 공격 패턴이 나왔다. 전반 36분 반 더 벤이 베르너에게 연결했고 베르너가 우도기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좌측면에서 베르너가 공을 잡았다. 베르너가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히샬리송이 쇄도하며 왼발로 방향을 돌려놨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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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38분 로메로가 공을 차단했고 히샬리송이 쿨루셉스키에게 패스했다. 쿨루셉스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에스투피냔과 경합하면서 넘어지면서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주심이 쿨루셉스키와 에스투피냔의 경합이 파울인지 비디오 판독(VAR)실과 소통했지만 그대로 진행됐다.


동점을 만들기 위해 토트넘이 사력을 다했다. 전반 40분 로메로가 압박을 통해 상대의 패스를 끊어냈고 메디슨을 거쳐 히샬리송이 공을 잡았다. 히샬리송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수비가 태클로 막아냈다.


토트넘이 공을 돌리면서 기회를 노렸다. 전반 추가시간 4분 메디슨의 패스를 받은 베르너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은 토트넘이 0-1로 뒤진 채 종료됐다.


후반에 들어와 토트넘이 포문을 열었다. 후반 3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메디슨과 포로가 준비했다. 메디슨이 수비벽을 피해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있는 방향으로 차면서 골키퍼가 쉽게 잡아냈다.


토트넘이 득점을 노렸다. 후반 7분 베르너가 좌측면에서 안으로 치고 들어오면서 아크 부근에서 슈팅했다. 베르너의 슈팅은 수비에 굴절되면서 약하게 흐르며 골대를 벗어났다.


토트넘이 균형을 맞췄다. 후반 15분 쿨루셉스키의 스루패스를 사르가 잡았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쇄도하는 히샬리송에게 패스했지만 수비 발에 걸렸다. 공이 흐르면서 골대를 강타했고 사르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7분 베르너, 쿨루셉스키, 벤탄쿠르를 빼고 손흥민, 존슨, 비수마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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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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