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알다옌] 아피프 PK 얻어내고 직접 마무리…카타르, 이대로라면 통산 2번째 아시아 정상 (전반 종료)

강동훈 2024. 2. 1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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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가 아크람 아피프(알사드)의 페널티킥(PK) 선제골을 앞세워 요르단을 상대로 전반을 앞선 채 마쳤다.

카타르는 이대로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면서 후반전도 마친다면 통산 2번째이자, 2회 연속 아시아 정상에 오르게 된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카타르는 아피프의 PK 득점을 앞세워 1-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전반 9분 아피프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세컨드볼을 잡은 후 타이밍을 재다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힘이 덜 실리면서 골키퍼 아불라일라에게 쉽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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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알다옌(카타르)] 강동훈 기자 = 카타르가 아크람 아피프(알사드)의 페널티킥(PK) 선제골을 앞세워 요르단을 상대로 전반을 앞선 채 마쳤다. 카타르는 이대로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면서 후반전도 마친다면 통산 2번째이자, 2회 연속 아시아 정상에 오르게 된다.

카타르는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카타르는 아피프의 PK 득점을 앞세워 1-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요르단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알리 올완(알샤말)과 야잔 알나이마트(알아흘리), 무사 알타마리(몽펠리에)가 공격 삼각편대를 꾸렸다. 마흐무드 알마르디(알후세인)와 누르 알라왑데(슬랑오르), 니자르 알라쉬단, 이산 하다드(이상 알파이살리)가 허리를 지켰다. 살렘 알아자린(알파이살리)와 야잔 알아랍(무아이다르), 압달라 나시브(알후세인)가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골문은 야지드 아불라일라(알자발라인)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카타르는 3-5-2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아피프와 알무이즈 알리(알두하일)가 투톱으로 나섰다. 모함메드 와드와 하산 알하이도스, 유수프 압두리삭(이상 알사드), 아흐메드 파테히, 자셈 가베르(이상 알아라비)가 중원을 꾸렸다. 루카스 멘데스와 알마흐디 알리 무크타르(이상 알와크라), 타레크 살만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메샬 바샴(이상 알사드)이 꼈다.

카타르가 초반부터 주도권을 쥔채 몰아치더니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9분 아피프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세컨드볼을 잡은 후 타이밍을 재다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힘이 덜 실리면서 골키퍼 아불라일라에게 쉽게 막혔다.

계속 기회를 엿보던 카타르가 팽팽하던 균형을 먼저 깨뜨렸다. 전반 20분 아피프가 왼쪽 측면에서 순식간에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좁혀 들어와 파고들 때 뒤에서 따라오던 나시브에게 밀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아피프는 직접 PK 키커로 나서 가볍게 성공시켰다. 이와 함께 그는 6호골을 신고하면서 득점왕에 올랐다.

요르단이 반격에 나섰지만, 쉽사리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던 찰나 모처럼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전반 추가시간 3분 올완이 페널티 박스 안 왼쪽 측면에서 순식간에 파고든 후 컷백을 내줬고, 문전 앞으로 쇄도하던 알타마리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가로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3분 뒤엔 다시 한번 올완이 페널티 박스 밖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알타마리가 논스톱 발리슛을 때렸으나 크게 빗나갔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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