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결승] '킹' 아피프의 포효!...카타르, 요르단에 1-0 리드→2연패 보인다(전반종료)

신동훈 기자 2024. 2. 1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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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의 모하메드 살라' 아크람 아피프가 다시 한번 포효했다.

카타르와 요르단은 10일 오후 6시(현지시간) 카타르 알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르는 중이다.

전반전은 아크람 아피프 선제골로 카타르가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전반은 카타르의 1-0 속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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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살라' 아이프 선제골, 카타르 1-0 리드
요르단 잡고 2연속 우승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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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루사일)] '카타르의 모하메드 살라' 아크람 아피프가 다시 한번 포효했다.

카타르와 요르단은 10일 오후 6시(현지시간) 카타르 알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르는 중이다. 전반전은 아크람 아피프 선제골로 카타르가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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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메샬 바르샴이 골키퍼로 나섰고 모하메드 와드 알바야티, 루카스 멘데스, 타렉 살만, 알마흐디 알리 무크타르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하산 알 하이도스, 아흐메드 파테 압둘라, 야셈 가베르 압둘살람이 구축했다. 공격진엔 아크람 아피프, 알모에즈 알리, 유수프 압두리사그가 선발 출전했다.

요르단은 3-4-3 포메이션이었다. 야지드 아부라일라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압달라 나십, 야잔 알 아랍, 살렘 알 아잘린이 3백에 이름을 올렸다. 좌우 윙백은 마흐무드 알 마르디, 에산 하다드였다. 누르 알-딘 알 라와브데, 니자르 알 라시단이 중원에 있었고 무사 알 타마리, 야잔 알 니아마트, 알리 올완이 공격진에 위치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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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시작부터 공격에 임했다. 전반 1분 알 아히도스의 롱패스가 아피프에게 향했는데 이후 패스는 정확하지 않았다. 전반 2분 프리킥 기회를 잡은 요르단은 키커로 알 타마리를 내세웠는데 킥은 빗나갔다. 카타르가 두들겼다. 전반 7분 와드의 슈팅은 정확성이 떨어졌다. 전반 8분 아피프의 슈팅은 아부라일라가 잡아냈다. 

카타르의 공격은 매서웠다. 전반 12분 알 하이도스의 패스가 요르단 수비 뒤로 향했고 알모에즈 알리가 침투했다. 슈팅은 수비에 막혔고 오프사이드 선언도 됐다. 요르단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16분 알 나이마트가 강한 슈팅을 보냈는데 바르샴이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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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타마리를 앞세운 요르단의 공격이 이어졌는데 카타르는 역습을 노렸다. 전반 23분 아피프가 패스를 받았는데 나십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비디오 판독 이후에도 판정은 같았다. 키커로 처음에 나선 선수는 알 하이도스였는데 아피프에게 양보했다. 아피프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득점 후 마술 세리머니를 펼쳐 카타르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했다. 이 득점으로 아피프는 6골에 도달하며 기존 1위 아이멘 후세인과 동률이 됐다. 도움이 더 많아 득점왕이 확정됐다. 

득점왕이 확정된 아피프와 함께 카타르는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32분 아피프가 올린 코너킥을 멘데스가 헤더로 연결했는데 아부라일라가 막아냈다. 요르단은 측면에서 속도 빠른 선수들을 이용해 공격 활로를 찾았다. 중앙으로 빠르게 패스를 보냈지만 카타르의 집중력 높은 수비에 고전했다. 

요르단의 공격에 아피프는 내려와 수비를 하다가 기회만 되면 올라가 드리블 쇼를 펼쳤다. 아피프의 드리블, 패스, 크로스에서 카타르의 공격이 시작됐다. 카타르 핵심인 아피프는 알 타마리와 경합 상황에서 부상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발목 통증을 드러냈는데 다시 복귀했다.

알 타마리가 좋은 기회를 놓쳤다. 전반 추가시간 3분 알 타마리의 결정적 슈팅은 수비에 막혀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6분 알 타마리가 발리슛을 시도했는데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은 카타르의 1-0 속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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