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팬들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개별 손편지 전달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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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원이 수상 소감에서 언급했던 '많지 않은 팬분들'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와 손편지를 건네자, 팬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팬미팅에 앞서 이재원은 팬들을 위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었다.
다른 팬들도 하나 둘씩 눈시울을 붉혔고, 이재원은 민망함에 '수상 축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이재원은 케이크와 더불어 각 팬들에게 개별로 편지까지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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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배우 이재원이 수상 소감에서 언급했던 '많지 않은 팬분들'에게 직접 만든 케이크와 손편지를 건네자, 팬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10일 오후 방송된(이하 '전참시')에서 이재원은 '많지 않은 팬분들'을 위해 미니 팬미팅을 준비했다.
팬미팅에 앞서 이재원은 팬들을 위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었다. 팬들을 만난 그는 "케이크 처음 만들어봤다"라고 고백한 뒤 팬들에게 케이크를 건넸고, 이를 받은 팬들은 직접 만들었다는 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재원 팬클럽 회장은 "우리가 뭐라고 이런 것까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다른 팬들도 하나 둘씩 눈시울을 붉혔고, 이재원은 민망함에 '수상 축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이재원은 케이크와 더불어 각 팬들에게 개별로 편지까지 전달했다. 그는 민망함에 "별 메시지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팬들은 편지를 읽어보더니 "너무 개인 맞춤 메시지가 맞다"며 감동을 드러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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