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결승] 카타르 국왕부터 FIFA 회장까지...귀하신 분들은 모두 온 카타르vs요르단

신동훈 기자 2024. 2. 11. 0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물급 인사들이 결승전을 찾았다.

카타르와 요르단은 10일 오후 6시(현지시간) 카타르 알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을 치르는 중이다.

카타르는 이란을 무너뜨리고, 요르단은 대한민국을 꺾고, 결승에 올라왔다.

주요 관계자가 모두 온 아시안컵 결승은 아크람 아피프 페널티킥 득점으로 카타르가 1-0 리드를 잡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루사일)] 거물급 인사들이 결승전을 찾았다. 

카타르와 요르단은 10일 오후 6시(현지시간) 카타르 알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을 치르는 중이다. 카타르는 이란을 무너뜨리고, 요르단은 대한민국을 꺾고, 결승에 올라왔다.

킥오프를 앞두고 화려한 행사가 열렸다. 아시안컵 트로피를 참고한 모형물이 경기장 중앙에 들어섰고 폭죽이 수차례 터졌다. 폭죽이 터질 때마다 관중은 환호했다. 진짜 아시안컵 트로피가 선수단이 자리할 곳에 위치했다. 

선수단이 등장하고 도열을 하자 양 팀 관중들은 박수를 보냈다. 가사가 나오지 않는 국가 음원 대신 가수가 나와 요르단, 카타르 국가를 차례로 불렀다. 관중들의 목소리까지 더해져 웅장한 느낌을 줬다. 

이어 화면에 카타르 국왕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가 등장했다. 카타르 주요 시설, 대부분의 호텔에 초상화가 걸려 있는 제8대 아미르 하마드 알 타니 국왕은 카타르의 절대적인 존재다. 축구를 사랑하고 축구 산업을 통해 국가 이미지 구축에 열정인 하마드 알 타니 국왕은 결승전까지 찾았다. 카타르 팬들은 열렬히 환호성을 내질렀다. 

하마드 알 타니 국왕이 앉은 자리 옆에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인 잔니 인판티노 회장이 있었다. FIFA 주관 대회는 아니어도 대륙별 대회이기에 결승전을 찾아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당연하게도 AFC 중요 관계자들도 모두 와 하마드 알 타니 국왕, 인판티노 회장 옆에 앉아 있다. 

주요 관계자가 모두 온 아시안컵 결승은 아크람 아피프 페널티킥 득점으로 카타르가 1-0 리드를 잡고 있다. 이대로 끝이 난다면 카타르는 2연패를 하게 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