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母 “전업주부 며느리, 애들 밥만 만들어…내 아들 굶는다”(동치미)

김명미 2024. 2. 1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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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 엄마 정성을이 며느리를 향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날 박현빈 엄마 정성을은 "며느리가 아이들 밥만 만들고 아들 밥은 안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수홍은 "네 자식 배 채우느라 내 자식 굶는다?"라며 웃었고, 정성을은 "아들한테 '밥은 얻어먹니?' 물어봤다. 그랬더니 '엄마 걱정하지 마. 안 해주면 내가 해먹으면 되지. 엄마는 별 걸 다 신경 쓰네' 이러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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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박현빈 엄마 정성을이 며느리를 향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2월 1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는 '며늘아, 살림도 하나 안 배워왔니?'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박현빈 엄마 정성을은 "며느리가 아이들 밥만 만들고 아들 밥은 안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수홍은 "네 자식 배 채우느라 내 자식 굶는다?"라며 웃었고, 정성을은 "아들한테 '밥은 얻어먹니?' 물어봤다. 그랬더니 '엄마 걱정하지 마. 안 해주면 내가 해먹으면 되지. 엄마는 별 걸 다 신경 쓰네' 이러더라"고 털어놨다.

또 정성을은 "살림은 며느리 몫이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저는 예전에는 잘하는 사람이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제가 시어머니 입장이 되니까 생각이 바뀌더라"며 "우리 며느리가 전업주부다. 당연히 며느리가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 아들이 한밤 중에 우리 집에 올 때가 있다. '며느리는 뭐하길래 여기 왔냐'고 한다. 그러면 애들이랑 잠에 들었다고 한다. 아무리 늦게 들어와도 전업주부인데 밥은 줘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토로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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