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9경기vs2경기 격차가 겨우 13%P? [인터뷰③]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는 2월11일(이하 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236이 열린다.
마이클 존슨(38)은 오전 9시 시작하는 메인카드 제2경기로 데리어스 플라워스(30)와 라이트급(-70㎏) 대결을 펼친다.
8살의 나이 차이를 고려해도 UFC 28전 13승 15패의 마이클 존슨과 1패의 데리어스 플라워스의 경력은 비교하기가 어렵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는 2월11일(이하 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236이 열린다. 마이클 존슨(38)은 오전 9시 시작하는 메인카드 제2경기로 데리어스 플라워스(30)와 라이트급(-70㎏) 대결을 펼친다.
8살의 나이 차이를 고려해도 UFC 28전 13승 15패의 마이클 존슨과 1패의 데리어스 플라워스의 경력은 비교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도박사 예상 승률은 58.3%와 45.5%로 존슨이 플라워스보다 전력이 우세하지만, 그 정도가 크지 않다고 평가된다.
마이클 존슨은 2015년 4~11월 및 2017년 6월 라이트급 공식랭킹 5위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매우 강인하고 굳세며 굉장히 힘이 좋은 파이터라 조심해야 한다”는 MK스포츠와 UFC 파이트 나이트 236 사전 화상 인터뷰에서 데리어스 플라워에 대한 자만은 느낄 수 없었다.
‘컨텐더 시리즈’는 데이나 화이트(55·미국) UFC 회장이 직접 주최하는 유망주 발굴대회다. 데리어스 플라워는 2023년 메이저대회 첫 경기 패배의 아쉬움을 만회하길 원할 것이다. 마이클 존슨은 “가드를 잘 올리고 바짝 경계하며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고 상대하는 각오를 밝혔다.
데리어스 플라워는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미들급(-84㎏) 챔피언을 지냈다. UFC 데뷔전 웰터급(-77㎏) 패배 후 라이트급으로 내려와 치르는 첫 경기 상대가 마이클 존슨이다.
프로복서 시절보다 경기 전날 기준 20㎏ 이상 몸무게를 줄여야 하는 종합격투기 라이트급이다. 감량이 순조로웠다면 데리어스 플라워가 매치 당일 마이클 존슨보다 무거울 가능성은 높다.
그러나 마이클 존슨의 신체조건은 신장 178-175㎝ 및 윙스팬(양팔+어깨) 187-180㎝ 등 오히려 데리어스 플라워보다 좋다. UFC 라이트급 현역 선수 중 4번째로 좋은 테이크다운 방어율(81.7%)을 기록 중이기도 하다.
마이클 존슨은 미국전문대학스포츠협회(NJCAA) 1부리그 세인트루이스 메라멕 캠퍼스 레슬링부 출신이다. UFC 전 체급으로 범위를 넓혀도 8번째로 자주 상대를 녹다운시킨 스트라이커이지만, “그래플링의 기본으로 돌아가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며 초심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어느덧 UFC 15년차 파이터가 됐습니다. 이제는 꼭 강자와 맞붙지 않아도 데리어스 플라워 같은 메이저대회 신인급과 매치업 역시 동기부여를 느낍니다. 세계 최고와 겨룬다는 헌신적인 마음가짐으로 이번 경기를 준비했습니다.” -마이클 존슨 -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기피소 후 잠적한 이종수, 5년 만의 근황…美 한식당서 근무 [MK★이슈] - MK스포츠
- “축구협회장 책임지고 물러나라”…이경규, 아시안컵 4강 탈락하자 ‘버럭’ - MK스포츠
- ‘뉴진스’ 민지 ‘초밀착 팬츠룩으로 드러난 날씬 각선미’ [틀린그림찾기] - MK스포츠
- 예쁜 ‘요정’ 아이유, 레전드 미모 경신 [★현장] - MK스포츠
- 다저스 합류한 오타니 “다시 신인이 된 기분” [현장인터뷰] - MK스포츠
- ‘이란의 저주’ 없다! 카타르, 에이스 아피프 PK 선제골 폭발…요르단 결승 전반 1-0 리드 [아시
- UFC 29경기vs2경기 격차가 겨우 13%P? [인터뷰③] - MK스포츠
- SON 벤치 대기…토트넘, 브라이턴전 선발 명단 공개 - MK스포츠
-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 ‘이란의 저주’ 극복하고 亞컵 2연패 노린다…요르단과 결승 라인
- “흔들릴 때는 세터가 중요한데…” 승리에도 명장의 고민, 태국 국대 세터에게 바라는 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