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박현빈 母 “子 밥 못 먹을까 며느리 퇴사 시켜..사돈에 한 소리까지”[Oh!쎈 포인트]

임혜영 2024. 2. 1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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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현빈의 어머니가 며느리를 향한 불만을 털어놨다.

정성을은 "사돈과 오랜만에 봤는데 뭔가 이야기를 하고 싶더라. 나도 모르게 사돈에게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며느리가 설거지를 하는데 365일 뜨거운 물로 하더라' 했다. 사돈이 '내가 그렇게 가르친 건 아닌데 자기가 그렇게 하네요' 하더라. 며느리가 고개를 갸웃거리더라. 엄마 있는 곳에서 이야기하면 달라질 줄 알았다. 애가 둘인데 바뀐 게 없더라"라며 며느리를 향한 불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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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가수 박현빈의 어머니가 며느리를 향한 불만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며늘아, 살림도 하나 안 배웠니?”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박현빈의 어머니 정성을은 손 느린 며느리 때문에 사돈에게 한 소리 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정성을은 “(며느리가) 직장에 다녔는데 아들이 한 끼도 못 얻어먹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만두고 살림만 하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그날로 일을 그만두더라. 살림을 너무 잘하더라. 아들이 밥을 더 못 얻어먹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업주부는 손이 빨라야 하는데 며느리가 청소, 빨래는 다 하면서 아기 먹을 것은 배달시키더라. 한 끼 얻어 먹으면서 상황을 봤다. 뜨거운 물로 설거지를 하더라. 남편이 돈 잘 벌어다줘서 돈 걱정 안 하나 생각이 들더라”라고 전했다.

정성을은 “사돈과 오랜만에 봤는데 뭔가 이야기를 하고 싶더라. 나도 모르게 사돈에게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며느리가 설거지를 하는데 365일 뜨거운 물로 하더라’ 했다. 사돈이 ‘내가 그렇게 가르친 건 아닌데 자기가 그렇게 하네요’ 하더라. 며느리가 고개를 갸웃거리더라. 엄마 있는 곳에서 이야기하면 달라질 줄 알았다. 애가 둘인데 바뀐 게 없더라”라며 며느리를 향한 불만을 털어놨다.

/hylim@osen.co.kr

[사진]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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