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멀티골’ 맨시티, 에버턴에 2-0 완승하며 리그 6연승..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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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의 부상 복귀 후 득점포가 터지기 시작하며 맨시티가 에버턴을 무너뜨렸다.
맨시티는 후반 12분 케빈 더 브라위너, 카일 워커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5분 맨시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40분 맨시티의 역습이 추가골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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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홀란드의 부상 복귀 후 득점포가 터지기 시작하며 맨시티가 에버턴을 무너뜨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2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 선발 라인업
▲ 맨시티
에데르송 - 존 스톤스, 마누엘 아칸지, 후벵 디아스, 나단 아케 - 로드리, 마테우스 누녜스, 필 포든 - 훌리안 알바레스, 제레미 도쿠, 엘링 홀란드
▲ 에버튼
조던 픽포드 - 벤 고프리, 제임스 타코우스키, 제로드 브랜스웨이트, 비탈리 미콜렌코 - 이드리사 게예, 제임스 가너, 애슐리 영, 잭 해리슨, 드와이트 맥닐 - 도미닉 칼버트 르윈
맨시티가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찬스를 쉽게 만들지 못했다. 에버턴이 지역 방어로 맨시티의 침투를 차단하고자 했다.
전반 27분 왼쪽 측면 침투에 성공한 도쿠의 크로스가 넘어갔지만 홀란드의 헤더가 높이 떴다. 전반 추가시간 맨시티의 코너킥 공격마저 에버턴의 집요한 육탄 방어에 막히며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맨시티는 후반 12분 케빈 더 브라위너, 카일 워커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5분 맨시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에서 홀란드가 강력한 하프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홀란드가 부상 복귀 후 터트린 첫 골이다.
에버턴의 반격은 미약했고 맨시티가 경기를 침착하게 운영했다. 후반 40분 맨시티의 역습이 추가골로 연결됐다. 더 브라위너의 스루패스가 홀란드에게 연결됐다. 브렌스웨이트를 밀어내고 1대1 찬스를 얻은 홀란드가 찬스를 마무리했다.
맨시티가 승리를 거두면서 리버풀을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사진=엘링 홀란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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