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더 브라위너→홀란드' 합작골 터졌다! 맨시티, 에버턴에 2-0 승...선두 탈환+6연승

오종헌 기자 2024. 2. 1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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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와 엘링 홀란드가 합작골을 터뜨리며 리그 6연승을 이끌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1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52점으로 리버풀(승점51)을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후반 32분 맨시티는 알바레스를 불러들이고 실바를 투입했고 에버턴은 칼버트-르윈, 영을 빼고 베투, 오나나를 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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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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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케빈 더 브라위너와 엘링 홀란드가 합작골을 터뜨리며 리그 6연승을 이끌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10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24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52점으로 리버풀(승점51)을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에버턴은 여전히 18위(승점19)를 유지했다.


이날 맨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홀란드가 포진했고 도쿠, 알바레스, 포든이 뒤를 받쳤다. 로드리, 누네스가 중원을 구성했고 4백은 아칸지, 아케, 디아스, 스톤스가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에데르송이 꼈다.


이에 맞선 에버턴도 4-2-3-1 포메이션이었다. 칼버트-르윈이 원톱으로 나섰고 맥닐, 해리슨, 영이 2선을 구축했다. 가너, 게예가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4백은 미콜렌코, 브레이스웨이트, 타코우스키, 고드프리가 책임졌다. 픽포드가 골문을 지켰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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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무득점으로 끝난 전반전...후반 들어 홀란드 멀티골폭발!


에버턴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8분 도쿠가 드리블을 시도하다 위험 지역에서 공이 끊겼다. 이를 잡은 맥닐이 침투 패스를 찔러줬고 고드프리의 슈팅까지 나왔지만 에데르송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이어 전반 15분에는 압박을 통해 맨시티의 빌드업을 차단했고, 칼버트-르윈이 먼 거리에서 칩샷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맨시티도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27분 도쿠가 빠른 스피스를 살려 좌측면을 돌파했다. 홀란드가 도쿠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에버턴이 공격을 진행했다. 전반 37분 영이 우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시도했다. 하지만 칼버트-르윈의 헤더는 디아스의 몸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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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종료 직전 맨시티에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추가시간 3분 코너킥 이후 상황에서 홀란드가 밀어준 공을 아케가 슈팅했지만 굴절됐다. 아칸지가 이 공을 받아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타코우스키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후반 초반 맨시티가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 4분 도쿠, 로드리를 거쳐 알바레스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공을 잡았다. 알바레스는 그대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에버턴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11분 고드프리가 부상으로 주저앉았고, 콜먼이 대신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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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도 변화를 단행했다. 후반 12분 누네스, 아칸지를 빼고 더 브라위너, 워커가 출전했다. 맨시티가 슈팅을 만들었다. 후반 23분 로드리가 워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훌쩍 넘어갔다.


맨시티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디아스의 헤더 슈팅 후 혼전 상황 끝에 홀란드에게 흘렀다. 홀란드는 강력한 발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이 교체 카드를 썼다. 후반 32분 맨시티는 알바레스를 불러들이고 실바를 투입했고 에버턴은 칼버트-르윈, 영을 빼고 베투, 오나나를 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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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더욱 격차를 벌렸다. 후반 40분 에버턴의 공격이 끊기며 맨시티가 역습을 진행했다. 더 브라위너가 찔러준 침투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브레이스웨이트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맨시티는 득점 이후 도쿠를 대신해 그릴리쉬를 내보냈다.


에버턴도 다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43분 맥닐, 게예가 나가고 도빈, 체르미티가 출전했다. 에버턴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5분 베투가 도빈의 전진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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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맨체스터 시티(2) : 홀란드(후반 26분, 후반 40분)


에버턴(0) : -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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