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피꽃' 이하늬, 이종원 밀어냈다 "나리와 전 아무 사이도 될 수 없습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이종원을 밀어냈다.
10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연출 장태유) 10회에서는 박수호(이종원)에게 선을 긋는 조여화(이하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이종원을 밀어냈다.
10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연출 장태유) 10회에서는 박수호(이종원)에게 선을 긋는 조여화(이하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호는 조여화를 따로 불러내 "꼭 여묘살이를 가야 하냐. 청나라를 가지 않아도 도성 안에서 지낼 다른 방도도 있지 않냐"고 걱정했다.
하지만 조여화는 "내가 이렇게 남장을 하고 금위영에 무관으로 들어가기라도 하라는 말이냐"라고 답하며 "좌부승지 나으리(이기우)가 내게 질문을 하나 했다. 나리와 제가 무슨 사이냐 묻더라. 나리와 난 아무 사이도 될 수 없다. 언젠가 내가 더 이상 좌상댁 며느리가 아니더라도 말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조여화는 "나리께선 날 부인이라 부르지 않냐. 맞다. 이미 난 누군가의 부인이다. 그러니 우린 아무 사이가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된다. 같은 운명에 같은 목적을 갖고 일을 해결해야 하는 사람들일 뿐이다. 하여 앞으로는 다른 이의 오해를 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며 박수호를 밀어냈고, 박수호는 "무슨 말인지 잘 알겠다. 부인이 곤란해질 일은 없을 겁니다"라고 답하면서도 "다른 이들이 오해를 한 것은 아닌듯합니다"라고 상처받은 표정과 함께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밤에 피는 꽃']
밤에 피는 꽃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경준, 세간의 비난 보다 장신영의 상처를 더 아파하길 [이슈&톡]
- 중년의 ‘덕질’이 수상해 [신년기획]
- 연예계 종사자 80인이 꼽은 2024 기대작 1위 '오징어 게임2' [신년기획]
- "마약 노출 청소년 돕겠다"… 권지용의 선택은 노블리스 오블리제 [TD현장]
- 煎 걸그룹 출신 A씨, "소속사 대표가 성폭행" 거짓말→무고 피소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