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슬럼프' 박형식, 박신혜 앞에서 트라우마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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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박형식의 트라우마가 심각해지기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극본 백선우·연출 오현종) 5회에서는 의료 사고의 여파로 트라우마를 겪는 여정우(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인 환자는 역 앞에서 갑자기 심장 마비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고 여정우는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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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닥터슬럼프' 박형식의 트라우마가 심각해지기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극본 백선우·연출 오현종) 5회에서는 의료 사고의 여파로 트라우마를 겪는 여정우(박형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하늘(박신혜)은 자신이 있는 경상북도까지 따라온 여정우를 보고 깜짝 놀랐다. 남하늘은 "나 왜 데리러 왔어? 아무리 친구라도 여기까지 온다는 게 말이 되냐"라며 궁금해했고, 여정우는 잠시 당황하더니 "관광하러 왔다. 네가 걱정된 건 맞는데 바람도 쐴 겸 겸사겸사 왔다"라고 답해 남하늘을 더 의아하게 만들었다.
결국 두 사람은 예정에 없던 관광을 하며 꽉 찬 하루를 보냈다. 남하늘은 한걸음에 자신을 위해 달려와 준 여정우를 향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서울로 돌아가는 기차를 타러 역으로 돌아가던 길, 두 사람은 막차 시간을 10분 앞두고 한 환자를 마주하게 됐다. 노인 환자는 역 앞에서 갑자기 심장 마비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고 여정우는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하지만 수술실에서의 좋지 않은 과거가 떠오른 여정우는 넋 나간 표정을 지으며 심폐소생술을 멈췄고 남하늘은 "뭐 하는 거냐. 가서 재세동기 가져와라"라며 자신이 대신 심폐소생술을 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환자는 제 시간에 온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실려갔으나 여정우는 자신이 의사답지 못한 행동을 했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 때문인지 여전히 넋이 나간 표정을 짓고 있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닥터슬럼프']
닥터슬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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