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후배 김호중 향한 애정 “사나이 중의 사나이...얼굴만 봐도 기분 좋아” [MK★TV픽]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2. 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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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자신에게 노래까지 선물해준 선배 진성에게 특급 칭찬을 받았다.

이후에도 진성은 김호중을 바라보며 애정을 표했고, MC 장윤정은 "호중이를 좋아하는 거 같다"라고 말했고, 진성은 "얼굴만 봐도 기분이 좋다. 얼굴이 풍성하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런저런 토크를 끝낸 후 김호중은 끝으로 진성에게 "좋은 노래 앞으로도 더 많이 불러달라"고 요구하며 안겨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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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후배 김호중 향한 무한한 애정

가수 김호중이 자신에게 노래까지 선물해준 선배 진성에게 특급 칭찬을 받았다.

10일 오후 KBS2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이 전파를 탔다.

가수 김호중이 자신에게 노래까지 선물해준 선배 진성에게 특급 칭찬을 받았다. 사진=‘진성빅쇼’ 캡처
‘진성빅쇼’는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트롯 메들리의 최강자’ 진성이 40년 무명 시절과 벼락같이 찾아온 혈액암을 극복하고 다시 맞이한 인생의 황금기를 돌아보며 “괜찮아”, “다 잘 될 거야”(be okay)라는 긍정의 메시지와 시청자들에게 새해 복(bok)을 기원하는 뮤직 토크쇼다.

이날 슈트를 깔끔하게 차려입고 등장한 김호중은 ‘백화’를 선곡해 특유의 묵직한 저음으로 열창했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또한 두 사람은 함께 듀엣 무대도 선보였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황홀한 목소리에 매료됐다.

진성과 김호중이 훈훈한 분위기를 ‘빅쇼’에서 연출했다. 사진=‘진성빅쇼’ 캡처
무대가 끝난 후 진성은 김호중을 향해 “나와 면이 넓은 것이 비슷해 좋아한다”라며 “호중이는 잘생기게 면이 넓은데 나는 아니라...”고 셀프 디스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에도 진성은 김호중을 바라보며 애정을 표했고, MC 장윤정은 “호중이를 좋아하는 거 같다”라고 말했고, 진성은 “얼굴만 봐도 기분이 좋다. 얼굴이 풍성하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김호중 역시 선배의 칭찬에 함박웃음을 보였다.

특히 김호중은 “선배님께서 연락을 할 때마다 용돈을 주신다. 아직 뱅킹을 보내지 못해 무조건 만난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진성은 “호중이가 사나이 중의 사나이다. 아끼질 않는다. 엊그제 올 때도 굴비를 가져와서 고마웠다”라며 “아까워서 아직 뜯지도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이런저런 토크를 끝낸 후 김호중은 끝으로 진성에게 “좋은 노래 앞으로도 더 많이 불러달라”고 요구하며 안겨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KBS 설 특집 쇼는 지난 2021년 무려 2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시작으로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 임영웅’까지, 매년 두 자릿수의 경이로운 시청률을 달성해 대한민국 대표 명절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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