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빅쇼’ 정동원 “흑역사? 뽀글머리로 나간 ‘전국노래자랑’”...영상 공개에 ‘당황+동공지진’ [MK★TV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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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지우고 싶은 흑역사 영상을 '진성빅쇼'에서 밝혔다.
이날 진성은 절절한 목소리로 '보릿고개'를 열창했고, 정동원이 깜짝 등장했다.
무대가 끝난 후 진성은 정동원을 향해 반가움을 내비쳤다.
하지만 장윤정은 진성을 제지하기 시작했고, 정동원은 진성을 향해 "점점 개그 캐릭터가 돼가고 있는 거 같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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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X정동원, 나이 차 뛰어넘는 듀엣 무대
가수 정동원이 지우고 싶은 흑역사 영상을 ‘진성빅쇼’에서 밝혔다.
10일 오후 KBS2 설특집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이 전파를 탔다. ‘진성빅쇼’는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안동역에서’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트롯 메들리의 최강자’ 진성이 40년 무명 시절과 벼락같이 찾아온 혈액암을 극복하고 다시 맞이한 인생의 황금기를 돌아보며 “괜찮아”, “다 잘 될 거야”(be okay)라는 긍정의 메시지와 시청자들에게 새해 복(bok)을 기원하는 뮤직 토크쇼다.
무대가 끝난 후 진성은 정동원을 향해 반가움을 내비쳤다. 하지만 장윤정은 진성을 제지하기 시작했고, 정동원은 진성을 향해 “점점 개그 캐릭터가 돼가고 있는 거 같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장윤정은 게스트로 출연한 정동원에게 흑역사를 언급하며 “혹 지우고 싶은 영상이 있냐”고 물었고, 정동원은 “있다. ‘전국노래자랑’ 나갔을 때 처음 ‘보릿고개’를 불렀는데 정말 머리 스타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에는 만족했는데 후회가 많이 되더라. 동네에서 3만 원을 주고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진성은 “어렸을 때 동원이와 많이 닮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장윤정은 “증명할 사진이 있냐”고 물었다. 진성은 “없다”라고 말했지만, 초등학교 졸업사진이 깜짝 공개됐다. 놀란 듯했지만, 진성은 이내 “저 때면 잘생긴 것”이라며 외모 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KBS 설 특집 쇼는 지난 2021년 무려 2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시작으로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 임영웅’까지, 매년 두 자릿수의 경이로운 시청률을 달성해 대한민국 대표 명절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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