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피꽃' 박세현, 이기우에 "걱정된다, 몸조심하셔라"

김종은 기자 2024. 2. 1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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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박세현이 이기우를 걱정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연출 장태유) 10회에서는 박윤학(이기우)과 연선(박세현) 사이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그러다 연선(박세현)은 밖에서 조여화(이하늬)를 기다리는 박윤학(이기우)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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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밤에 피는 꽃' 박세현이 이기우를 걱정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연출 장태유) 10회에서는 박윤학(이기우)과 연선(박세현) 사이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이날 도성에서는 호판부인 오난경(서이숙)이 강필직(조재윤)에게 살해당할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도성 내 보안이 삼엄해졌고, 모두가 서로를 경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연선(박세현)은 밖에서 조여화(이하늬)를 기다리는 박윤학(이기우)을 발견했다. 연선은 그런 그에게 "무슨 일을 하시는지 정확히 여쭤보진 않겠다. 그런데 나리와 아씨가 하시는 일이 위험한 일인 거죠?"라며 걱정했고, 박윤학은 "아마도. 늘 함께 있는 너도 위험할 수 있으니 앞으로 더 조심해라"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연선이 "전 너무 걱정된다"라고 하자 박윤학은 "미리 염려할 필요 없다. 너의 아씨는 별일 없을 거다. 너만큼 그분을 걱정하는 사람이 곁에서 지켜주고 있지 않냐"라고 답했으나, 연선이 걱정하는 건 자기 자신이 아니었다. 그는 잠시 멈칫하더니 "전 나리도 걱정됩니다. 부디 조심하십시오"라고 했고 박윤학은 얼어붙은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밤에 피는 꽃']

밤에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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