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선조치 후보고, 적에 압도적 대응"...해병대 2사단 방문

조은지 2024. 2. 10. 22: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설 명절을 맞아 해병 청룡부대를 방문해 군사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해병대 2사단은 6·25전쟁 때 당시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무적해병 휘호를 받았고 서울수복 작전 때 최선봉에서 눈부신 전과를 거둔 역사적 부대임을 언급하면서, 전통과 명예에 걸맞게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이 도발할 경우 '선조치, 후보고' 원칙에 따라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단호하고 압도적으로 대응해 적의 의지를 완전히 분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군 통수권자로서 해병대 장병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히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으며, 장병 부모들과 영상 통화도 진행했습니다.

한 장병은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는데, 윤 대통령은 올해는 국운이 뻗치려는 것 같다면서 장병의 기개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