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LIVE] '옵타'의 선택은? 카타르 우승 확률 38.4%로 요르단 34.8%에 '근소 우세'

김유미 기자 2024. 2. 1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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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통계 전문 기업 옵타가 아시안컵 우승팀을 예측했다.

카타르와 요르단은 11일 새벽 0시(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옵타의 슈퍼컴퓨터는 카타르의 우승 가능성을 38.4%로, 요르단의 우승 확률을 34.8%로 전망했다.

카타르는 지난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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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루사일/카타르)

스포츠 통계 전문 기업 옵타가 아시안컵 우승팀을 예측했다. 결과는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의 근소한 우세였다.

카타르와 요르단은 11일 새벽 0시(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카타르는 4강전에서 이란을 3-2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요르단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에 2-0 완승을 거두며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옵타의 슈퍼컴퓨터는 카타르의 우승 가능성을 38.4%로, 요르단의 우승 확률을 34.8%로 전망했다. 근소한 차이로 카타르의 우세를 점친 것이다.

나머지 26.8%는 무승부다. 두 팀이 전・후반 90분, 그리고 연장까지 승부를 이어갈 가능성도 제법 높게 계산된 셈이다.

카타르는 지난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당시 대회에서 조별 리그 전승을 거둔 카타르는 16강에서 이라크를 1-0으로 꺾었고, 8강전에서 한국에 1-0으로 승리하며 4강전에 올랐다. 준결승전 상대는 UAE였고, 4-0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선 일본을 3-1로 제압해 사상 첫 우승컵을 들었다.

요르단은 이번 대회 내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중이다. 8강 진출에 대회 최고 성적이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4강, 결승까지 올라 이미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이제 요르단은 최초 우승을 노린다. "한국을 꺾으면 우승한다"라는 아시안컵의 '우승 공식'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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