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서울시청 윤예진과 권한나 공격 앞세워 삼척시청 꺾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청이 윤예진과 권한나의 공격을 앞세워 방패 군단 삼척시청을 꺾고 3위로 올라섰다.
공격적인 서울시청과 수비가 강한 삼척시청은 창과 방패에 비교되는데, 날카로운 서울시청의 창이 삼척시청의 방패를 뚫었다.
삼척시청의 수비가 살아나면서 서울시청이 고전하며 11-10까지 추격당했지만, 윤예진의 공격이 살아나 다시 격차를 벌리며 14-11로 달아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서울시청이 윤예진과 권한나의 공격을 앞세워 방패 군단 삼척시청을 꺾고 3위로 올라섰다.
서울시청은 10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4차전에서 삼척시청을 33-27로 이겼다.
2연승을 거둔 서울시청이 7승 1무 3패, 승점 15점으로 3위로 올라섰고, 삼척시청 6승 1무 4패, 승점 13점에 머물면서 4위로 추락했다.
공격적인 서울시청과 수비가 강한 삼척시청은 창과 방패에 비교되는데, 날카로운 서울시청의 창이 삼척시청의 방패를 뚫었다. 지난 1라운드에서는 34-34 무승부를 기록했었다.
전반 초반은 서울시청이 중거리 슛에 대비해 수비를 끌어 올린 삼척시청의 한복판을 공략했다. 피벗 조아람을 적극 활용하면서 3점을 먼저 넣고 출발했다.
뒤늦게 골을 넣으며 추격에 나선 삼척시청은 2, 3점 차로 뒤지며 추격했다. 삼척시청은 윙을 활용한 공격으로 서울시청의 수비를 흔들었다.
삼척시청의 수비가 살아나면서 서울시청이 고전하며 11-10까지 추격당했지만, 윤예진의 공격이 살아나 다시 격차를 벌리며 14-11로 달아났다. 삼척시청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과 실수까지 겹치면서 서울시청이 14-13으로 쫓기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은 삼척시청이 흐름을 잡았다. 서울시청이 시작과 함께 연달아 실수하면서 14-16으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서울시청이 윤예진의 활약에 힘입어 4골을 연속으로 넣으면서 18-16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서울시청은 권한나를 투입하며 중거리 슛을 시도해 삼척시청의 수비를 뚫기 시작했고, 두 팀이 동시에 2분간 퇴장이 나오는 등 어수선한 틈을 이용해 23-19로 앞섰다.
이번에도 실책이 서울시청의 발목을 잡아 24-23까지 쫓겼는데, 해결사 권한나의 중거리 포로 29-24까지 달아났다. 이후에도 권한나의 슛을 막지 못하면서 삼척시청이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서울시청이 33-27로 이겼다.
서울시청은 윤예진과 권한나가 8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정진희 골키퍼가 11세이브를 기록했다.
삼척시청은 최수지가 7골, 김소연이 6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새영 골키퍼가 18세이브를 기록했다.
이 경기 MVP로 선정된 서울시청 윤예진은 "다 같이 열심히 해 승리해서 정말 고맙고 좋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도 서울시청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어리더 원톱' 박기량 '스케줄 소화중 골절사고' 전신마취 수술까지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 문가영, 시스루도 모자라 팬츠리스까지...도발적인 관능미[화보]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음주운전 사망사고 낸 뒤 개 안고 있던 유명 DJ...누리꾼은 다 알고 있다?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
- '美친 쇄골' 허윤진, 크롭톱 패션으로 드러난 배꼽 피어싱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2023 언더붑'→'2024 팬츠리스'... 연예계 패션 트랜드 간략 탐구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 女영건 '휘청'...차유람 꺾은 용현지, 16강 살아남은 유일한 00년대 생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