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개인사로 '크라임씬 리턴즈' 함께 못한다 했을 때…"
이승길 기자 2024. 2. 10. 21:01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전 남편 최동석과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뒤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박지윤도 9일 티빙 '크라임씬 리턴즈' 홍보 글을 적으며 "다시는 박탐정이란 이름이 내게 없겠지 했을때 기적처럼 새 시즌 소식을 알려주시며 개인사로 함께하지 못하겠다 했을 때 아무 문제 없게 하겠다 믿고 따라와 달라 해주신 윤현준 PD님, 다소 불안정한 저를 다독이며 함께 고생해 준 작가님들 스태프들, 특히 무너진 마음에 다 그만두고 싶다고 하던 저를 일으켜 세워 끝까지 완주하게 해준 우리 박매니저 너무 고맙습니다"란 글을 남겼다.
이어 박지윤은 "그렇기에 그 모든 폭풍우가 지난 뒤 만나는 첫 회가 저에게도 아직까지 믿겨지지 않는 게 사실인데요… 저는 양뺨 꼬집으며 볼게요, 새 멤버들과도 열심히 찍었으니 너그럽게 그냥 즐겨주세요!"고 덧붙였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인연을 맺은 뒤 사내 연애를 하다 지난 2009년 결혼했다. 그리고 지난해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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