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배구 ‘꼴찌’ 페퍼저축銀, 결국 21연패… 단일 시즌 역대 최다 ‘패’

배동주 기자 2024. 2. 1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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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연패(連敗) 기록을 쓰게 됐다.

10일 페퍼저축은행은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0대 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페퍼저축은행은 21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21연패는 프로배구 여자부 단일 시즌과 통산 부문 최다 연패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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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경기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대 3으로 진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뉴스1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연패(連敗) 기록을 쓰게 됐다.

10일 페퍼저축은행은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0대 3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페퍼저축은행은 21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11월 10일 GS칼텍스를 상대로 시즌 2승째를 이후 3개월 동안 치른 21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21연패는 프로배구 여자부 단일 시즌과 통산 부문 최다 연패 신기록이다. 앞선 최다 연패는 20승으로 정관장(당시에는 KGC인삼공사)이 2012-2013시즌에 기록했다.

페퍼저축은행은 V리그 합류 후 내내 최하위를 지켜왔다. 올 시즌 국가대표 공격수 박정아를 영입하는 등 최하위 탈출 노력을 기했지만, 통하지 않고 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16일 광주광역시 페퍼스타디움에서 정관장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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