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셋째날 춥고 또 미세먼지… 강원산지·경북북동 한파특보

배동주 기자 2024. 2. 1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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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셋째 날인 11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기상청은 "내일(11일)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서 -5도 내외가 되겠고,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고 전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강원도와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예상돼 체감 기온은 더욱 낮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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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 산책 나온 시민 뒷편으로 희뿌연 미세먼지가 가득하다. /뉴스1

설 연휴 셋째 날인 11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기상청은 “내일(11일)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서 -5도 내외가 되겠고,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고 전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강원도와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예상돼 체감 기온은 더욱 낮을 전망이다.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서서히 짙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고, 내일도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남은 연휴 동안 공기가 탁한 곳이 많겠고, 월요일부터 기온이 점점 오를 것”이라면서 “다음 주 중반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10도를 웃돌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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